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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만든 바이럴 패션 브랜드. 김씨네 과일 최근들어 심심치 않게 B급 감성의 과일 🍎프린팅 티셔츠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있어! 여기는 그 흔한 온라인샵도 없고, 심지어 오프라인 매장도 하나도 없이 오직 다마스🚙 한대로 전국을 출장 판매하는 ‘김씨네 과일’ 이라는 브랜드를 소개 하고자 해! 과일 없는 과일 티셔츠 가게 ‘김씨네 과일’ 이라는 브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컨셉은 마치 주택가에서 볼 수 있는 조금은 촌스러운 과일🍒가게를 연상하게 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어. 그런데 그 컨셉에 정말 미쳐 있다 생각이 들 정도로 진심인 브랜드야. 누가 멀리서 본다면 옷가게가 아니라 과일가게라고 착각할 수도 있는 비쥬얼이지. ‘김씨네 과일’이 이렇게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포인트가 바로 이렇게 컨셉에 진심이라는 점이야. 평범한 매장에서 판매 하는 이쁜 과일..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제국을 만들다. 코카콜라 안녕. 편집자B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 코카콜라🧃의 시간이다. 필자는 코카콜라를 일주일에 한 병을 먹을 정도로 코카콜라 매니아다. 톡 쏘는 탄산. 속 안까지 깨끗하게 닦아주는 듯한 청량감. 그리고 입 안에 맴도는 감칠맛까지. 가히 탄산 음료수계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필자만 코카콜라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무려 미국 음료수 시장의 43%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인 것이다. 그렇다면 역시, 코카콜라는 어떻게 이 정도 규모의 언터처블 브랜드가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지금부터 제국이 만들어지는 한 편의 스토리를 살펴보도록 하자. 완벽한 유통 시스템, 이름하여 코카콜라 시스템 1889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의 코카콜라 유통 시스템이..
양산형 기타의 역사를 다시 쓴 브랜드. 펜더 현대 음악에 있어서 다양한 악기와 디지털 사운드가 사용 되고 있지만, 다양한 사운드로 몇 십년이 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악기의 사운드중 하나는 일렉기타🎸 사운드라고 생각해.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연주하고 카피 되어진 Fender(펜더)라는 브랜드를 소개 하고자 해! 라디오📻 수리공이 만든 기타 브랜드 펜더라는 브랜드는 미국에서 태어난 ‘레오 펜더(Leo Fender)’의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야. 그는 원래 회계 사무원이었지만 부업으로 라디오📻 수리점을 운영 했었지. 부업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리실력은 지역에서 꽤나 유명해서, 타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 였어, 그러던 어느날 기타리스트인 닥 코프먼이라는 동업자가 찾아와 본격적으로 기타 제작을 시작하였고 이후 1946년 오..
고객 중심의 생각을 실현하다. 아마존 안녕 😶. 편집자B가 오늘 들고 온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유통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아마존이다. 요즘 세상엔 온라인 플랫폼이나 온라인 활동 없이 기업을 키우기란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한다. 근데 아마존은 조그마한 창고 서점📚으로 시작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지배하는 거대한 유통 기업이 되기까지 적어도 몇 번의 거대한 변화는 있었을 것으로 가히 짐작이 되는 바. 그들이 성장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아마존엔 없는 게 없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상품과 전략 아마존에서는 정말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다. 책, 악세서리, 게임, 미술품, 육아용품, 뷰티용품, 보석, 콜렉션 물품, 전자제품, 인테리어 용품, 수제품, 여..
간결함의 미학을 가진 스폐셜 티 브랜드. %ARABICA (아라비카 커피) 2022년 11월 한국에 첫매장을 오픈하며, 한국에서도 관심을 얻기 시작한 '%Arabica'는 홍콩에서 시작하여 교토에서 성숙해진 일본발 브랜드로,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 받는 카페 ☕️ 브랜드들 중 하나 일 거야. ‘커피를 통해 세상을 본다(See the world through coffe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세계로 뻗어 가는 이 브랜드를 소개 하고자 해 'Less is more' 'Less is more’이란 문장은 '%Arabica(이하 아라비카)'를 표현 할 수 있는 한 문장이라고 할 수 있어. 간결하지만 핵심적인것 만 남긴 아라비카 만의 철학을 담은 깔끔한 한 문장이야! 아라비카를 창립한 ‘케네스 쇼지’는 40대의 나이에 브랜드를 만들면서 지난 20대 시절 자주 이용 하였던 스타벅스로..
구독 경제를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넷플릭스 오늘도 정말 힘든 하루였다. 힘든 하루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나를 위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집에 가면 시원한 맥주🍺와 함께 나를 기다리는 바로 그 브랜드. 넷플릭스. 오늘의 주인공은 구독 경제의 선구자 넷플릭스다. 넷플릭스가 인기를 끌기 전까지는 모든 콘텐츠를 단품으로 사야했다. 하지만 구독 시스템이 도입되며 월 정액만 내면 모든 콘텐츠를 내 마음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먹을 것으로 따지면 단품 레스토랑이 아니라 뷔페랄까? 이미 내 마음 속 가심비❤️‍🔥를 따지더라도 훨씬 여유롭고 편하다. 콘텐츠 감상은 사실상 넷플릭스 이전과 넷플릭스 이후로 나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구독 경제를 이끌어낸 넷플릭스의 비밀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 수보다는 전달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재생 브랜드. 프라이탁 길을 가다 보면 뭔가 투박하지만 서도 독특한 색감의 메신저백을 길을 가다 한번 식 본 적 있을 거야. 최근 들어 환경 그리고 ESG가 대두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해☺️ 산업🛠️ 폐기물이 패션으로 프라이탁은 1993년 마커스 프라이탁,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에 의해 만들어 졌어. 그들은 스케치한 종이를 가방에 넣어도 🌧️비 오는 날에도 걱정이 없는 방수가 되는 메신저 백을 만들기 원했지. 그러던 어느 날 고속도로를 지나던 방수포를 덮은 트럭을 보고 저것을 이용해서 가방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가방을 만들기 시작했지, 방수포와 자전거 타이어,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서 당시 거주 중이던 아파트에서 재봉틀로 가방을 만들기 시작한 게 프라이탁의..
MZ세대의 바이럴 미학을 극대화하다. 틱톡 틱톡. 누구나 한 번 즈음은 들어봤을 영상📹 플랫폼.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틱톡은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하여 짧은 시간 안에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된다. 얼마만큼 성장했냐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기라성 같은 미디어 채널들과 겨우 5년만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 짧은 시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일까? 바이럴 그 자체에 집중하다 틱톡의 핵심은 한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바이럴. 입소문👄👄. 어떻게 보면 소셜미디어가 추구하는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미디어들이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많은 플랫폼들이 그 본질에 집중하지 못할 때, 틱톡은 콘텐츠 알고리즘 그 자체에 집중했다. 콘텐츠 자체에 모든 것이 ..